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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등

고단수 차별. 성공하면 된다. 별 흥미롭지 않은 기사가 올랐다. 그냥 대충 훑어보다가 댓글을 본다. 그리고 추천의 글 갯수를 보고 또 한번 이죽거려본다. http://news.nate.com/view/20100730n08800?mid=n0305 상류층 여성들이 노닥거리기나하면서 성공한냥 하는 것을 비판한다. 뭐 토를 달 생각은 전혀없다. 하지만, 그 안에 숨어있는 논리, 이 무한경쟁의 체제에서 승리한 사람만이 인정받을 수 있다는 논리에 눈살을 찌푸려보다 댓글을 본다. 진정한 페미니스트란다. 여성이 남성과 동일선상에서의 경쟁에서 승리할때만이 인정받을 수 있고, 그것이 여권의 신장이다..라는 논리는 이곳에서 진정한 페미니스트가 된다. Model Minority. 7-80 년대를 지나오면서 극한의 차별을 이겨낸 미국의 아시안 이민자들이 서.. 더보기
다음 뉴스를 이용하다가 본 아이러니 요즘은 다음뉴스를 주로 본다. 메일때문에 익숙하게 봤던 엠파스도 없어졌고, 네이트엔 적응이 안되고, 네이버는 원래 잘 안썼고.. 그러저러한 이유로 다음 뉴스를 본다. 주로 정치 사회 뉴스에서 나와 생각을 비슷하게 하는 사람들이 꽤 많다고 느끼곤 한다. 그게 다음 뉴스를 계속 이용하게 만드는 보이지 않는 이유일 수도 있다. 그렇지만, 이주노동자에 관한 기사에 붙어 있는 댓글들을 볼때면 그 가상적 동질감이 여지없이 사라진다. "너네나라로 꺼져!" 에 추천은 주루룩 달린다. 혹시나 하는 마음에 그 댓글을 쓴 사람의 다른 댓글을 본다. 이명박을 까는 글. 현재 한국 사회의 구조적 문제에 대해 비판한 글. 등등.. 그러나 그 사람들이 이주노동자 이야기만 나오면 "돌아"버린다. 왜일까? 그들이 비판하는 이명박 한국..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