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stinction 썸네일형 리스트형 나이키를 둘러싼 난투극 예전에 흑인 동네 신발가게에서 알바를 한 적이 있다. 정말 지독하게 슬럼인 동네여서, 그 신발가게 플라자를 제외하면 폐허와 같은 곳이었다. 미국의 신발가게는 일부 브랜드 샵 (아주 극히 일부, 예를들면 나이키는 대도시 다운타운에만 '나이키타운'을 운영하는 정도)을 제외하면, 소위 멀티샵으로 각 브랜드가 일정량 들어와있다. 이런 곳에 유독 나이키만은 모든 종류의 신발을 정해진 갯수에 딱 맞춰서 공급한다. 가게별로도 등급이 있는데, 그 등급이 '나이키 에어포스 원' 을 일정기간 동안 몇켤레 받을 수 있느냐로 암묵적으로 정해진다. 이번 사단의 원인이 된 에어조던 시리즈는 그동안 수십가지의 변형된 형태로 나와서, 어떤 한 시리즈가 출시되면, 한동안 그 신발과 소위 "깔맞춤" 한 옷과 모자가 한꺼번에 팔려나가는 ..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