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셀드세르토 #decerteau #보행 #소통 #걸음 #걷기 #도시에서걷기 #대중매체 #매스미디어 #공동체미디어 #도시 #도시공간소통 #쇼핑몰 #동네카페 #인문학 #말하기 #삶의드라마 #동선 썸네일형 리스트형 걷기: 도시와 소통하기 일찍이 20세기의 전반기에 루이스 멈퍼드가 도시의 거리는 삶의 드라마가 연출되는 무대라고 정의했듯, 100 층에서 바라본 도시의 저 아래 길위의 하나하나는 우리 스스로가 만들어가고 있는 드라마이지, 밝은 조명과 잘 꾸면진 세트장으로 만들어진 드라마가 아니다. 도시 골목 사이사이를 걷는 행위는, 미셀 드 세르토가 얘기하듯 우리가 점유하고 있는 공간의 내용을 만드는 드라마의 제작 과정이다. 여기에서 우리 보행자들은 그 공간의 내용 조합을 끊임없이 변화시키면서 새로운 생산물, 즉 자발적 생산물을 만들어낸다. 또한 그렇게 인코딩 된 내용들을 상호적으로 소비함으로써 (생산에 개입된 소비를 함으로써) 복잡한 생산과 소비의 상호작용하여 다시금 새로운 의미를 창출한다. 우리가 흔히 얘기하는 대안적인 공동체 미디어는 이..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