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광지 썸네일형 리스트형 나이아가라에 살기. 뭐 나이아가라에 산다는 말 자체가 어폐가 있기도 하거니와, 나이아가라 폴스 라는 도시에 살지도 않고 고 옆에 살았던 내게 나이아가라에 살기란 말이 해당되는지는 모르겠다. 어떤 유명한 지역에 산다는 것은, 꿀꿀함을 벗어던지기 위해 갈 수 있는 멋진 곳이 있다는 장점과, 때때로 관광가이드가 되어야 할 만큼 방문객이 많아지는.. 때로의 장점과 때로의 단점이 있기도 하다. 소리..소리..소리.. 그런 대단한 소리가 나는 곳. 그리고 물보라...... 일년의 반은 얼음으로 하얗던 곳. 나이아가라까지 차로 20분정도 떨어진 곳에 살았던 내게 그 곳은 기억속의 동네 폭포였다는 것이 지금 이 건조한 땅에 살아가고 있는 나로서는 스스로도 부러워질 따름이다. 나이아가라 강을 따라 폭포로 들어가던.. 시원하게 뚫린 길과 강..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