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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목

1, 2, 3..

세가지 불유쾌한 이야기를 사실 하루에 쓰려다가
귀찮아서 그만뒀다.
좀 됐네.
불쾌한 얘기를 뭐 줄줄이 쓰나 싶기도 하고..
딴 글쓸 것도 너무 많고..
귀찮다.

..식목일 쯤으로 기억이되는 날씨. 그러니까 한국에서 그맘때쯤 내 몸이 느끼던 느낌 말이다.
한국의 봄과 가을을 지내본지 5년이 넘어도, 그 느낌만큼은 또렷하다.  
아무튼 그런 날씨가 계속되고 있다.
오클라호마.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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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rman ok


오클라호마.
어떤 감흥을 느끼기에는 지루한 곳이고
또 어떤 감흥을 느끼고자 하기엔 내겐 바쁜 일상이 있는 곳이고
그리고 어떤 감흥은 어차피 떠날 이곳을.. 떠난 후에 느끼자고 생각하게 되는 시간을 주는 곳.

그래서. 그냥 이곳의 날씨만큼이나 건조하게 시선을 담아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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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봄이네.
하늘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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