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천 썸네일형 리스트형 죽음이 생동하는 곳. 그리고. 사진들. 아쉬움에 몇몇 사진을 그저 글 없이 남겨본다. 더보기 죽음이 생동하는 곳 1. 죽음이 살아움직인다... 는 말은 그 자체가 모순이거나 아니면 매~우 끔찍함을 연상케한다. 8월. 그 곳은 살아 움직이는 자연속에서 죽음이라는 것이 "자연"스러운 과정으로 진행되는 공간이었다. 2-3년전 부터..이곳 사람들 사이에서 이상한 루머가 돌았는데 그중 하나가 옐로스톤이 곧 자연휴식년에 들어가고 무려 50년 후에야 재 개장 한다는 것이다. 얼추 계산해봐도 보더라도 정상적인 몸으로 보긴 힘들거란 생각을 하게 된다. 몇몇 극성맞은 아이들은 국립공원 사무실에 전화도 해봤다지만 그건 자기네 소관이 아니라는 얘네 다운 안일한 대답을 들었다고 한다. 어쨌든. 그 곳 옐로스톤에 다녀왔다. 콜로라도를 거쳐 황막하고 우울했던 와이오밍을 가로질러 그곳에 도착했다. 멀리서 보이는 유황연기가 소문으로만 듣던 곳에 도착..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