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san diego

사진몇장. 블로그 동면 방지를 위한 사진몇장. 이곳저곳에서 찍은 사진들. 맨핱은 이라고 불리우는 곳. Oct 2009 목없는 귀신 전설의 동네 졸리운 구녕. Sleepy Hollow Oct. 2010 발보아 공원의 요금받아서 안들어간 갤러리 창. San Diego Nov. 2008 뉴욕에서 뉴욕스럽지 않은 곳 찾기. Jones Beach Oct. 2009 ISO 설정 바꾸고 아무 생각없이 눌러대던 셔터. 거친 질감의 Getty Gallery in LA Nov. 2008 더보기
샌디에고에서 만난 핑크 사실 새삼스러울 수도 있겠다. 이미 한국에도 각종 마라톤 대회와 걷기 대회가 있고, 각각 나름의 주제를 갖고 연대의 의미를 갖고 있는 행사들이 많기 때문이다. 미국에 온 이후로도 각종 걷기대회를 많이 보아왔고, 주로 이런 행사는 특정 질환에 대한 연구기금 확충과 환우들을 위한 지원행사이곤 했다. 특히 미국에서 심각하게 생각하는 AIDS, 알츠하이머, 당뇨에 관련된 행사들이 많다. 그리고 또 한가지 많은 것이 바로 유방암 관련 행사이다. 유방암 관련 사업은 이미 "핑크 리본" 이라는 것으로 널리 사업화 되었고, 웬만큼 유명한 상품들중 여성과 가족에 해당되는 제품들에는 이런 핑크색 상품이 한두가지 이상있는 것이 사실이다. 서구사람들이 상대적으로 많이 걸리고, 비교적 젊은 나이에도 발병하는 병에 대한 사회적 .. 더보기
San Diego. 발보아 공원 - All in One? 이상하게도 첫번째 여행은 어디든 다 어수선하다. 그래서 제대로 기억도 나질 않고 사진도 쓸만한게 별로 없다. 학회덕분에 다시 찾게된 샌디에고. 두번째인 덕분인지 조금은 여유롭게 안보이던 것도 보고, 안담아지던 것도 담아왔다. 11월의 날씨라고 하기엔 좀 경망스러운 따스함이 가득했던 샌디에고는 미국 사람들이 가장 살고 싶은 대도시 2위에 뽑히는 이유를 알게 해주는 깨끗함과 동시에 사람사는 맛이 나게끔 수많은 공원들과 아기자기한 언덕위의 집들 그리고 해변과 바다가 잘 어우러져있었다. 다운타운에서 엽기스러울만치 가까운 공항이 안전상 괜찮은 건지에 대한 걱정만 제외한다면 말이다. 그중에서도 이 도시의 가장큰 자산처럼 보이고, 또 그래서 무지무지 부러워지는 곳이 바로 Balboa park 라는 곳이다. "도심문화..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