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02 썸네일형 리스트형 외도중. SNS 라는 것을 좀 한다. 대부분의 사람들이 그렇듯 페북은 지인과의 소통용으로 트위터는 우물밖인지 안인지 모를 다른 세상을 들여다 보려고 한다. 여러줄의 전공 리스트에 New Communication Technologies 가 적혀있는 이유도 조금은 있다. 논문 양산을 요구하는 "학술시장" 에서 최소한의 상업 행위를 하려면 관련된 논문 주제 찾는 작업도 필요하기 때문이다. 페북이든 트위터든 그 테크놀러지를 처음 맞이할때의 생각과 자세는 그 안의 사용자, 나의 맥락적 변화에 따라 지속적으로 진화해왔다. 미국친구들과의 정보 나눔이 주를 이루던 페북은 이제 한국의 한국 친구들과의 난장이 되었고, 다른 세상을 보고자 했던 트위터는, 그 다른 세상에서 나오는 무수한 말들의 피로감때문에 비슷한 류의 모르는 사람들.. 더보기 이전 1 다음